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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과신앙3 세상속에서 용기와만족 Are satisfied with the courage within capitalism

글쓴이 :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날짜 : 2017-11-05 (일) 03:49 조회 : 141
설교일 : 11월 5일
설교자 : 한흥렬 목사
본문말씀 : 빌 4:6-7,11-12,19

물질과 신앙3 세상속에서 용기와 만족 Are satisfied with the courage within capitalism

Ph 4:6-7,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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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서로 눈(eye) 인사합시다. 눈 인사하라고 했는데 왜 그렇게 많은 말로 인사를 하시는지요. 입 인사말고, 눈 인사요. ㅎㅎㅎ

 

물질과 신앙이라는 주제로 함께하는 3번째 주일입니다.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하나님의 염려는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은 어느 정도 소유해야 할까? 에 이어서 오늘은 세상속에서 가지는 용기와 만족에 대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물질만능주의 속에서 가지는 염려

물질 만능주의 속에 살면서 가지는 가장 많은 염려는 바로 이것입니다.

돈 있어야 00도 하고, 00도 할 텐데 ...

그런데 돈 없어 할 수 없고, 그래서 힘들고 낙심되고...

 

어린 아들 녀석이 뚱딴지 같이 ‘아빠 나는 대학 안 갈거에요.’ ‘왜?’ ‘우리 집은 돈이 없잖아요.’ 그래서 ‘아빠는 돈이 없지만 넌 대학 갈 수 있어.’ ‘아뇨. 난 안가고 싶어요.’ ‘아냐 넌 갈 수 있다니까. loan 받아서 가면 돼.’ ‘아뇨. 아빠 힘들게 하지 않을래요.’ ‘아냐, loan은 네 이름으로 빌리는 거고, 네가 값는거야.’ ‘아! 망했다. 내가 어떻게 갚아요? 난 안가고 싶어요.’ 한참을 웃었습니다. 물질만능주의 속에 사는 우리는 이처럼 물질과 관련하여 항상 많은 염려와 걱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아이들이라고 해도 예외가 아닐 겁니다.

 

그렇다면 돈 없으면 죽는다는 당연한 명제를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살라고 말씀하고 계실까요?

 

2. 물질만능주의 속에서 가지는 용기

본문 빌 4장 전체는 물질과 관련된 말씀이라는 사실을 잘 아시지요? 4:6-7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사실 물질과 관련하여 가장 심각한 문제는 돈이 없어서 힘든 것이 아니고, 돈 때문에 생기는 염려의 문제입니다. 물질에 대한 염려와 걱정 말이죠. 옛말에도 있듯이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죠.’ 문제는 그 돈 때문에 마음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인 것입니다.

 

Money is killer. 그래서 돈은 많아도 적어도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킬러입니다. 돈은 나를 죽입니다. 가정을, 교회를 죽입니다. 믿음을 죽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뭐라고 하시나요?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겁니다. 기도하면 돈이 생긴다는 말씀인가요? 아닙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십니다.’ 기도하면 물질에 대한 염려와 걱정 때문에 낙심하고 좌절해 있던 마음에 평강이 임합니다. 그래서 물질에 대한 염려 때문에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인생의 좌절을 느끼던 사람도 그 마음속에 힘과 용기가 생깁니다. 그래서 물질 때문에 도전 못하고, 물질 때문에 포기했던 사람이 도전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물질 때문에 염려하십니까? 기도하세요. 돈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까? 기도하세요. 돈이 없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돈은 많아도 언제나 걱정입니다. 돈과 물질이 여러분의 인생을 좌지우지 하지 못하도록 지배하시기 바랍니다. 돈의 노예에서 벗어나는 길은 기도함으로 돈이 가져다주는 걱정과 염려에서 해방을 받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평강이 임하고, 돈이 없어도 부족해도 살아갈 용기와 담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물질만능주의 속에서 가지는 용기는 그래서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십니다. 할렐루야!

 

3. 물질만능주의 속에서 가지는 만족

물질만능주의 속에서도 가지는 두 번째 확신은 ‘예수님이 채우신다’는 사실입니다. 4:11-12, 19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물질만능주의 속에서 우리는 불안합니다. 그래서 만족할 수 없습니다. 더 가져야 하고, 없으면 인생이 곤두박질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족함이 없습니다. 이러한 우리를 향하여 주님을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 쓸 것을 채울 것이다.

 

선교비가 끊어질 지라도 (허드슨 테일러)

영국의 허드슨 테일러(J. Hudson Taylor)는 어려서부터 철저한 신앙 훈련을 받으며 성장하였습니다.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결단하고 중국의 선교사를 지원하였습니다. 선교회에서 허드슨 테일러를 후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중국에 도착한 테일러는 후원하는 선교회 덕분에 어려움 없이 선교 활동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선교 본부로부터 편지가 왔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선교비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기에 후원금을 보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본국으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테일러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선교 활동을 더 하고 싶지만 중국에 머물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테일러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묻기 시작했습니다. 기도하던 중에 테일러는 구약성경의 두개의 단어가 생각났습니다. 사무엘이 고백한 '에벤에셀'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인도하셨다' 는 말씀과 아브라함이 고백한 '여호와이레' '하나님께서 준비하셨다' 는 말이었습니다. 테일러는 성경 말씀처럼 중국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앞날도 준비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중국에 남아 복음을 전하리라고 결심하였습니다. 중국 사람들과 같은 옷을 입고 함께 먹고 자면서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테일러를 굶기지 않으셨습니다.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시고 더 풍성하게 해 주셨습니다. 동역자도 보내주셔서 선교사역을 돕게 하셨습니다. 후에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 선교의 아버지로 중국인들에게 기억되었고, 지금도 많은 선교사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물질이 없으면 죽을 것 같고 실패할 것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이여!

물질이 없어도 세상 살아갈 용기와 담력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그 분이 아십니다. 주님을 붙잡을 때 염려가 사라지고 평강을 주셔서 살아갈 용기를 주십니다. 주님을 붙잡을 때 쓸 것을 예비하시고 채우시는 은혜를 경험함으로 살아갈 인생의 만족을 주십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가진 자는;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후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