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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부5 마귀를대적하라 Resist the devil

글쓴이 :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날짜 : 2018-02-11 (일) 07:52 조회 : 1607
설교일 : 2월 11일
설교자 : 한흥렬 목사
본문말씀 : 엡 Eph 6:10-13

대장부 시리즈5

마귀를 대적하라 Resist the devil

Eph 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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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비전선언문: “거친 세상을 이기고, 변화시킬 힘 - 대장부가 되라.

대장부 시리즈 오늘은 5번째 시간입니다.

 


1

어떤 중요한 결단을 하고, 일을 시작하면 예상하지 않았던 일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아주 어렵게 전도해서 교회를 나오려고 하면 나오려는 날 나올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왜 그럴까요? 사탄의 방해, 영적인 싸움들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벧전 5:8은 왜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2

대장부가 되라는 비전 선언문을 선포하고 나니, 그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졸장부로 살지 않을 거야! 생각과 인격의 대장부, 믿음의 대장부, 충직한 대장부, 고난과 맞서는 대장부로 살 거야!’했더니 그렇게 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일들이 우리 삶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3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 사실을 다시 한 번 각성시켜 주고 있습니다.

 

6:10-13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4

그렇다면 이러한 영적인 징후들이 보이고, 공격이 시작되었을 때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해답은 바로 마귀를 대적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7은 분명하게 그 해답이 어디에 있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5

<영화 War Room>

영화 ‘War room, 작전실’은 기도의 강력한 힘에 초점을 맞추어 한 가족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토니와 엘리자베스는 근사한 직업과 예쁜 딸, 그리고 멋진 집을 가진 성공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부정행위와 이성의 유혹에 빠져들면서 가정과 인생은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때에 클라라라는 기도의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이러한 모든 싸움은 우연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내는 ‘기도의 작전실, war room'을 만들어 가족을 위한 기도의 전투 계획을 세우라는 도전을 받습니다. 엘리자베스가 가족을 위해 싸우기 시작하자 숨겨져 있던 갈등 들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클라라는 ’승리는 우연히 찾아오지 않는다’며 계속해서 싸울 것을 촉구합니다.

 

알렉스 켄드릭 감독은 영화 제목에 대해서 "군대처럼 우리는 전투를 하기에 앞서 올바른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여기서 전투란 우리의 문화 속에서 날마다 직면하는 문제들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영화 주제가는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Warrior입니다. "나는 무릎 꿇고 전사처럼 싸운다 (I fall on my knees and I fight like a warrior)"라고 채프먼은 노래합니다.


마귀와 싸워야 합니다. 아멘.


 

6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마귀는 인간 보다 뛰어난 초월적인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힘으론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싸우시겠습니까?

 


7

<귀신 쫓는 찬양?>

귀신이랑 마주친 형제는 귀신은 찬양을 싫어 한다는 말이 생각나 귀신을 쫓기 위해 찬양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당황해서 아무 찬양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잠깐 머뭇거린 형제가 드디어 찬양 하나를 떠올렸습니다. 그리고는 귀신을 향해 손을 들고 이렇게 찬양했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

 

자신을 축복하는 전혀 예상 이외의 일로 순간 당황했던 귀신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답가를 부르더랍니다.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걸~"


 

8

따라서 우리에겐 진정한 싸움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하사관과 신병의 싸움>

하사관은 권위를 가지고 있다.

신병은 큰 키와 힘을 가지고 있다.

 

둘이 싸울 경우,

계급장 떼고 싸우면 분명히 신병이 이긴다.

하사관은 화장실 뒤로 가서 맞짱 뜨면 안 된다.

그러나 권위를 가지고 있으면 신병은 결국 순복할 수밖에 없다.

 

마귀와의 싸움도 마찬가지입니다.

마귀가 힘이 셉니다. 우리가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마귀를 이기신 예수님의 권위아래 있으면 (예수님의 자녀된 권세)

마귀는 결코 우릴 이길 수 없습니다.

 

진정한 싸움의 기술은 바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권세만이 이기기 때문입니다.


 

9

"나는 무릎 꿇고 전사처럼 싸운다. I fall on my knees and I fight like a warrior."

 

대장부는 마귀를 대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대장부는 대적의 문을 취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영적인 싸움에서 마귀를 대적하여 대적의 문을 취하는 대장부가 되실 수 있기를 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