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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시리즈1 목자입니까? Are you a shepherd?

글쓴이 :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날짜 : 2018-11-17 (토) 07:41 조회 : 22
설교일 : 11월 18일
설교자 : 한흥렬 목사
본문말씀 : 겔 Eze 34:1-6

누구 WHO 시리즈

1. 목자입니까? Are you a shepherd?

Eze 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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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C와 자매교단인 한국 예장통합 통계에 의하면 ‘교회의 기둥인 집사가 줄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보통 서리집사는 세례교인으로 교회 등록후 1년 이상 교인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경우 받게 되는 직분입니다. 제직회 멤버로 교회의 중요한 결정에도 참여하며 봉사로 헌신하는 성도들입니다. 교회에 던져진 또 하나의 위기 신호라고 생각됩니다.

 

‘어두운 시대의 문제는 참된 지도자의 부재에서 온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의 패망의 원인들 가운데 하나를 지적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목자들의 타락입니다.

 

이스라엘의 목자 역할을 감당했던 소위 리더쉽들은 여호야김, 시드기야 왕들을 비롯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말합니다. 에스겔은 목자 역할을 감당해야 할 그들이 그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여 백성이 망하고, 나라가 기울어져 감을 탄식하며 책망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스라엘의 목자들의 문제였습니까?

 

1. 양떼들을 먹이지 않고 자기만 먹었습니다(2-3).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워 자기의 배, 이익만을 도모했다는 겁니다. 국가 지도자들을 선발할 때 소위 인사청문회를 하게 되는데 그 때에 조사하는 항목중에 하나가 ‘후보자의 년 소득’입니다. 이 사람이 사리사욕을 탐했는지 아닌지를 보는 것입니다. 자신을 위해서 그 일을 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백성들을 위해서 봉사하려는지 그 태도를 가늠해 보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이용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것인지 사람들을 진심으로 도우려는 것인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요즘 한국사회를 심란케 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대통령들의 사리사욕 문제, 그리고 사립유치원의 비리 문제입니다. 순진한 아이들의 교육을 이용해서 자신의 배를 불리고, 사업을 확장하고, 재산을 증식했다는 것이 큰 문제 아닙니까!

 

2. 양떼들을 돌보지 않고 포악으로 다스렸습니다(4).

‘연약한 자를, 병든 자를, 상한 자를, 쫓기는 자를, 잃어버린 자를’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목자의 사명을 망각한 것이죠. 무책임한 목자를 말합니다. 왜 내가 그 자리에 있는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입니다. 양이 배고프든, 아프든, 죽든 상관이 없습니다. 상관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포악으로 다스립니다. 생각나는 구약에 한 왕이 있지요? 바로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입니다. 아버지가 죽고 여로보암을 따르는 신하들이 르호보암에게 묻습니다. ‘당신 아버지는 우리에게 많은 노역을 시켰는데 당신은 어떻게 할 생각입니까?’ 르호보암은 젊은 신하들의 말을 듣고 ‘아버지는 채찍으로 다스렸지만 나는 전갈채찍으로 다스리겠다’고 말하죠(왕상 12:14). 결국 나라가 둘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왕입니다.

 

이스라엘에 목자가 없었습니까?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목자는 많은데 참 목자가 없었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목자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고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 내 양 떼가 모든산과 높은 멧부리에 마다 유리 되었고 내 양 떼가 온 지면에 흩어졌으되 찾고 찾는 자가 없었도다.(5-6)

 

우리시대의 문제, 우리 공동체와 가정의 밑그림은 아닌지요?

 

 

그렇다면 말씀을 적용해 봅시다.

 

1. 나는 목자입니까? 가정에서, 교회에서, 사회속에서 ....

‘목자도 없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목자가 되려하지 않는다’는 시대적 현실입니다.

‘나만 편하면 되지. 귀찮게 남을 돌아볼 필요가 없지’라는 풍조가 문제입니다.

사명을 붙잡으십시오. 책임을 지십시오. 돌보십시오.

 

2. 부족하다면 무엇이 부족합니까?

6절 보시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 양떼’라고 말하십니다. 하나님이 참 목자가 되시고, 우리는 주님의 양떼를 돌보는 책임을 위임받은 목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부족한 것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완전한 사람은 세상에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부족함을 아는 사람이 진짜 목자입니다. 부족함을 알기에 오히려 겸손하게 주님앞에 사람앞에 엎드리기 때문입니다. 공동체에 문제가 보입니까? 자꾸 거슬립니까? 보이는 것이 은사일 수 있습니다.


3. 우리의 참 목자는 누구입니까?

예수님은 우리의 참목자가 되십니다. 우리를 보살피시고, 우리위해 목숨을 버리셨기 때문입니다. 요한 10:11-15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높은 뜻 선교회 김동호 목사님은 최근 펫북에서 ‘플라스틱 목사를 조심하자’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썩지 않는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의 문제인 것처럼, ‘플라스틱 목사, 장로, 권사, 집사하지 말고, 썩어 없어지는 사람이 되자. 예수님은 누구든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했다’며 묵묵하게 이름도 빛도 없이 양들을 돌보셨던 주님다운 목자가 되라고 외쳤습니다.


4. 목자가 되십시오.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자신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고양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쥐들이 모여서 회의를 했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면 그 소리를 미리 듣고 우리가 피할 수가 있지 않겠는가?

러면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러가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