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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시리즈2 제자입니까? Are you a disciple?

글쓴이 :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날짜 : 2018-11-25 (일) 08:47 조회 : 23
설교일 : 11월 25일
설교자 : 한흥렬 목사
본문말씀 : 막 Mk 8:34

WHO 시리즈

2. 제자입니까? Are you a disciple?

마가 Mk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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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마지막 분부하신 명령을 절대 지상명령이라고 하는데 마태 28:19에 보면,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이 말씀에 보면 분명히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의 궁극적인 신앙의 목표는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에 사람은 많은데 제자가 적다’는 말이 있습니다.

왜 사람은 많은데 제자가 적을까요?

 

 

1. 제자가 아니라 무리(crowd)가 많기 때문입니다.

본문 34에 보면 예수님을 따라 나온 많은 사람이 있었는데, ‘많은 무리’가 있었고 그 중에 ‘소수의 제자’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리와 제자’를 불렀다고 구분합니다. 이 무리는 누구입니까? 예수님의 기적을 체험했던 사람들, 병 고침 받은 사람들, 또 그것을 옆에서 지켜본 사람들, 또 예수님 말씀을 듣고 은혜 받고 그 말씀듣기를 사모했던 사람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칠병이어 기적을 직접 체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주된 사역중의 하나가 말씀을 가르치는 것,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는 것과 함께 병 고치는 사역이기 때문에 병 고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따라왔습니다. 마태 4:23, 25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5절에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그때에 예수님께서 요한 6 26에 보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이 무리들은 예수님을 따르면서도 자신들의 어떠한 유익을 위해서 자신들의 만족을 위해서 주님을 따라 다닌 사람들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임금으로 모시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들을 피해서 산으로 올라가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정치적인 지도자. 당시 로마 제국의 압제 하에 있었는데 우리를 해방시켜줄 지도자로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민족에 해방이 온다고 막 따라 다녔던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붙잡혀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에 다 흩어져버렸어요.


무리들은 자신들의 유익이 되면 따르지만 유익이 안 되면 가차 없이 돌아서는 사람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리의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그 삶 속에 하나님의 진정한 은혜를 체험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을 때는 좋고, 축복을 받을 때는 좋은데, 환란과 핍박과 어려움이 다가오면, 주님 곁을 떠나고 교회를 떠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어려움 당할 때 문제를 만났을 때 더 주님께 가까이 나아오시길 바랍니다.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신앙의 모습인데 조금 어려움이 다가온다고 주님을 떠난다고 하는 것은 아직 초보적인 신앙, 무리들이 가졌던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카일 아이들만(Kyle Idleman) 목사님은 「팬인가, 제자인가」라는 책에서 "팬은 ‘와서 환호하다가 사라져버리는 사람’이며, 제자는 ‘와서 죽고 섬기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면서 이와 같이 말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은 세상과 예수님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매번 저울질하는 반쪽짜리 마음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팬이 많아지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관심사는 신앙의 연수가 아니라 헌신의 깊이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그분만을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따라오라고 하실 때는 당장 따라가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참된 제자이기 때문입니다."


인기 있는 사람들 옆에는 팬클럽이 있어요. 근데 그 팬클럽의 모임이 영원하지 않습니다. 인기가 떨어지면 다시 흩어져 버리고 다른 사람한테 가는 것입니다. 또 따라갔다가 이 사람의 인기가 떨어지면 또 갑니다. 그것이 팬입니다. 그것이 무리들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 안돼요.

좋아도 또 어려운 일이 있어도 슬퍼도 기뻐도 주님만 따라가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제자는 예수님이 가신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사람이 제자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 행하는 자들이 제자고, 참 제자는 예수님의 닮은꼴이 되어서 그들의 말에서 행동에서 삶의 모습에서 예수님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참 제자의 모습인 것입니다.


여러분 어느 쪽에 지금 서 계십니까?

무리 쪽에 서계십니까?

제자 쪽에 서계십니까?

 

 

2. 예수님 아닌 다른 것들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본문 34“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누굴 따라가요? , 예수님을 따라가야 됩니다.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으면서도요, 대단히 죄송하게도, 돈을 따라가요. “뭐니 뭐니 해도 money가 최고여.” 돈 따라가는 거예요. 세상 권세를 따라갑니다. 사람들이 뭔가 따라가는 것이 있어요. 그런데 이 세상 것을 따라가면 허무해집니다. 돈이 생기면 생길수록 더 맘에 근심이 쌓이고요, 인기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 마음이 불안해지고요, 사람을 따라가다 보면 사람이 자기에게 상처를 주고 배신하니까 더 깊은 절망에 빠져요.


사마리아 여인을 보세요. 다섯 번 결혼했는데 실패하고 여섯 번째 사람과 아예 결혼도 하지 않고 살잖아요. 남자가 만족을 시켜주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만족은 우리의 그리스도 예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따라갑니까?

예수님을 따라가야 됩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님을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나는 진정 예수님 그 자체가 필요한 것입니까?

아니면 다른 어떤 것이 필요한 것입니까?

제자는 예수님만을 따라 가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다 그랬습니다.

예수님이 부르실 때 베드로와 안드레가, 야고보와 요한이 그물을 내려놓고 주님을 따랐습니다세리는 그 세관원이었는데 부름을 받고 세관원직을 내려놓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어려운 전도사시절 심방을 가면 성도님들이 먹을 것을 잘 싸주셨어요. 저녁에 집에 가면 아이들이 먹을 것을 보고는 얼마나 저를 반갑게 맞이하는지 몰라요. 그런데 아이들이 컸어요. 이제는 제가 먹을 것 가지고 들어가든, 먹을 것 안가지고 들어가든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전에는 아빠 보다는 아빠 손에 들려있던 먹을 것 때문에 매달리고 좋아했는데, 철이 들고 보니 이제는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란 걸 알기 때문입니다. 철든 아내는 남편이 다이아반지를 주던 텅스턴 반지를 주던 그게 중요하지 않아요. 남편만 있으면 그런 것 없어도 행복하기 때문이죠.


여러분, 주님을 따를 때, 때로 희생이 따르고 고통이 따르지마는 그래서 그 길은 행복한 길입니다. 그 길은 참된 행복의 길입니다. 세상 것을 따라가며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 때문에 우리가 좌절하게 돼요. 사람을 따라가면요, 사람이 우리를 상처를 주고 우리에게 절망을 줍니다.


히브리서 12 2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를 바라보자.

할렐루야. 모든 문제 해결이 여기 있어요.

여러분 이제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예수님 닮은 꼴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3. 자기를 부인하지도, 십자가를 지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8 34은 무리와 제자의 삶이 어떻게 다른지를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자의 삶이란 따라하세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제자의 길에 두 모습이 있습니다. 첫 번째가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고, 두 번째가 십자가를 지는 것인데, 종교개혁자 존 칼빈은 이 두 가지가 그리스도의 삶에 가장 핵심적인 모습이라고 그의 『기독교 강요』에서 설명했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냐.>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이 나의 모든 것이 되십니다.이것이 자기부인이에요. 자기가 삶의 중심이 되니까. 내가 살아있으니까. . . . . ! 그러다보니까 나 때문에 내가 상처 받는 거예요. 상처를 주는 범인이 바로 나에요. 누가 나를 갖다 어떻게 했다 그게 아니에요. 내가 살아있으니까 상처를 받는 겁니다. 내가 죽어있으면 상처받을 게 없지요.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만이 모든 것이 되십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자유로워져요. 남이 뭐라고 욕을 해도, 남이 나를 물어뜯어도, 짓밟아도. 난 아무것도 아니니까. 난 아무것도 아닌데 뭐. 내 삶에 주님만이 모든 것 되시니까. 할렐루야. 그래서 우리는 이 내 속에 또 하나의 나와 싸워야 돼요. 옛사람의 나. 나 중심의 나.


자기가 삶을 살아가다보면 늘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게 되어있습니다.

 

갈라디아서 2 20이 제자의 신앙의 고백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를 진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주님을 섬길 때 고난도, 희생도, 잘 감당할 수 있는 그러한 삶을 사는 것을 말씀합니다. 희생 없이 사랑이 주어지지 않아요. 희생, 사랑은 희생입니다.


토마스 아켐피스『그리스도를 본 받아』라는 책이 있는데 십자가에 대해서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십자가에서 도망칠 수 없다. 십자가를 피한다면 이미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아니다. 밖으로 도망쳐도 십자가가 있고, 안으로 숨어도 거기 십자가가 있을 것이다. 위로 올라가도 십자가가 기다리고, 밑으로 파고들어도 십자가가 있을 것이다. 참고 순종하며 십자가를 져라. 그리하면 마지막에는 그 십자가가 너를 져 줄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십자가를 피하지 않았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십자가에서 거꾸로 달려 죽었고 사도 바울은 참수형을 당해 죽었고 바돌로메는 온 몸에 가죽을 벗겨서 죽였데요. 그렇게 순교했고요. 도마는 인도에서 창에 찔려죽었고요. 그렇게 순교했어요. 그런데 그들이 그 죽음조차도 두려워하지 않은 것은 주님 가신 그 십자가의 길을 기쁨으로 기꺼이 감사함으로 따랐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러분, 목적이 없고 자기의 삶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고 사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분명히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명이 있습니다. 제자가 되어서 제자를 삼는 이 일을 감당해야 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인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여 주옵시고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예수님의 제자로 변화시키게 하여 주옵소서.” “나로 인해서 우리 가정이 변화되고 나로 인해서 우리 직장이 변화되고 학교가 변화되고 사업장이 변화되고 하나님 아버지 이 사회가 변화되게 하여주옵소서.

 

<결 단>

1. 무리로 살지 않겠습니다.

2. 예수님만 따르겠습니다. 

3.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