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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시리즈4 진짜입니까? Are you a genuine person?

글쓴이 :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날짜 : 2018-12-09 (일) 09:48 조회 : 1224
설교일 : 12월 9일
설교자 : 한흥렬 목사
본문말씀 : 고후 2Co 13:5

WHO 시리즈

4. 진짜입니까? Are you a genuine person?

고후 2Co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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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rsed 4 pages Sermon)

 

WHO 시리즈 ‘목자입니까? 제자입니까? 아버지입니까?’에 이어 네번째 마지막시간입니다.

 

 

1. 브로바 예물시계: 어머니 친구 아들이 한다는 종로 금은방에 가서 구입

가난한 대학원시절 동기들이 부로바 시계보고 부러봐했습니다. 그런데 운동하다 시계를 떨어뜨렸는데 기스도 안간다던 유리가 심하게 긁히더니 다음해에 고장나버리는게 아닙니까. 알고보니가짜였습니다. 저는 부로바 가짜시계 때문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게 물건인데도 마음에 상처가 있는데 만약에 시계가 아니고 사람이었다면 어땠을까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는 예상대로 믿었던 친구아들 때문에 사람 때문에 마음에 큰 상처가 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진짜보다 가짜가 더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드라마에 한 장면처럼 우리는 인생에서 ‘당신이 이런 사람이었어? 속았구나’하고 큰 상처를 지니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도대체 당신의 정체가 무엇입니까? 마스크를 쓰고 연기하는 가면 뒤에 숨겨진 당신의 얼굴은 도대체 어떤 모습입니까? 우린 이런 종류의 사람들을 이중인격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혹은 위선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주 싫어합니다. 그러나 상대를 향한 질문을 바꾸어 나 자신에게 던져보면 어떨까요.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가면 뒤에 숨겨진 나의 얼굴은 도대체 어떤 모습입니까? 나는 가짜입니까? 진짜입니까?

 

 

 

2. 우리의 삶의 모습은 가짜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만큼은 진짜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삶의 모습이 미숙하여 가짜처럼 흉내내며 살아 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향한 믿음만큼은 진짜여야하지 않을까요?

 

마태 7:22-23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 13:24-30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믿음에도 가라지와 같은 가짜가 있고, 알곡과 같은 진짜 믿음이 있다고 예수님을 말씀하십니다.

나의 믿음은 진짜입니까? 가짜입니까?

 

 

 

1-1 나의 삶의 모습이 가짜이지 않으려면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첫째, 진심으로 말하고 행동합니다. (정직, 솔직)

둘째, 겉이 아닌 내면을 가꾸는데 집중합니다. (과시, 위장)

셋째, 흔들림 없이 자신의 인생을 걸어갑니다. (눈치, 체면, 흉내)

넷째, 실패나 실수를 인정합니다. (핑계, 가면벗음, 관용)

다섯째, 다른사람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교만, 열등감)

여섯째, 자존감이 높습니다. (자존심x, 비교)

 

 

 

2-1 나의 믿음이 가짜이지 않으려면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후 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믿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역사적 사실임을 믿는 것이다.

2)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임을 믿는 것이다.

3)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음을 믿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사람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죄와 저주를 대신 짊어지시고 죽으신 것입니다. 이것을 믿어야 구원을 얻습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습니다.

1) 문자대로 부활을 믿는 것이다.

2)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기절하셨다가 깨어나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문자대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을 통하여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셨습니다. 우리는 부활의 주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이것을 믿어야 구원을 얻습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임을 믿습니다.

1) 주를 위하여 사는 사람이다.

2) 주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다.

3) 소유까지 주인 것이 되는 사람이다.

4) 결과까지 주님에게 맡기는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그것이 진자인지 가짜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분이 나의 주인이 되시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나를 위하여 살지 않고 나를 위하여 죽어서도 안 됩니다.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확실한 사람이 진짜 구원 받은 사람입니다.

 

 

 

3. 북한의 김여정을 닮았다는 배우 신신애가 불러 한 때 화재가 되었던 ‘세상은 요지경’의 노랫말 가사에 보면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속이다 잘난사람은 잘난대로 살고, 못난사람은 못난대로 산다 야 야 야들아 내말 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살면 칠팔십년 화살같이 속히 간다 정신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얼굴 표정 하나 안바뀌고 천연덕스럽게 노래하는 모습이 마치 가짜가 진짜처럼 뻔뻔하게 흉내내며 살아가는 것 같아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배우인 사람이 가수를 흉내내며 노래하는 가짜가수 같아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노랫말 가사처럼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우리인생은 화살같이 지나갑니다. 분명한 것은 모든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이고, 살아 온 모든 것과 믿어온 모든 것이 그 분 앞에서 대낮처럼 환하게 드러날 것이란 사실입니다.

 

나의 생활과 믿음은 어떻습니까?

나의 생활과 믿음은 진짜입니까?

흉내만 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 앞에 솔직하게 드러내십시오.

바뀌고 싶다고, 가면을 벗을 용기를 달라고,

믿고 싶다고, 도와달라고, 믿음을 달라고 ....

 

바리새인과 같은 위선적 생활과 믿음을 벗어버리십시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