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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를건너게하신이유 Why God made them cross the Red Sea

글쓴이 :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날짜 : 2019-02-10 (일) 03:15 조회 : 54
설교일 : 2월 10일
설교자 : 한흥렬 목사
본문말씀 : 출 Ex 14:1-14

홍해를 건너게 하신 이유 Why God made them cross the Red Sea

Ex 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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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있는 ‘기적중의 기적’ 가운데 하나는 ‘홍해사건’입니다.

 

지난 해 가족과 함께 세계 최대 조수간만의 차로 알려진 동부 펀디만 호프웰 락 주립공원에 갔습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최대 52 피트, 16 미터, 약 큰 건물의 4층 높이 만큼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 장엄한 바닷길을 걸으며 조수로 생겨난 기암절벽과 커다란 해초류들을 바라보면서 간접적으로 홍해 바다가 갈라지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들물과 날물의 조수간만에 의해 생겨난 바닷길이 여러나라에도 있기는 하지만, 홍해바다가 갈라지는 사건과 같은 어마어마한 현상은 역사가운데 찾아볼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경에 기록된 홍해사건을 읽다보면 한 가지 질문이 발생합니다.

홍해 길이 아니더라도 하나님은 육지 길로 해서 광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들어가게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왜 굳이 홍해 길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끄셨을까 하는 것입니다.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지리를 알면 이해가 빨리 되실 텐데 하나님은 일부러 홍해 길로 가서 장막을 치라고 명령을 하셨습니다. 지극히 의도적이셨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홍해를 건너게 하셨을 까요?

 

1.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입니다(4).

4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

 

애굽의 바로왕은 ‘파라호’란 이름에서 드러나듯 자신이 곧 ‘태양의 아들’이라고 불리워졌으며, 백성들로 하여금 신으로 숭배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피라밋, 스핑크스 등에서 알 수 있듯이 파라호는 결코 죽지 않으며 영생불멸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애굽에는 많은 신들이 있었습니다. 그 신들이 복을 주어서 애굽이 고대근동 지방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로 오랜세월 동안 풍요를 누리고 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의도적으로 하나님만이 참신이심을 그들로 하여금 알게 하시기 원하셨습니다. 잡다한 이방신들이나 바로왕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전지전능하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온 우주에 하나님만 영광을 받기에 합당한 분임을 알고 그 앞에 자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2. 하나님이 구원자이심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13,14).

13-14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홍해 앞에 갇혔다는 소식이 바로에게 전해집니다. 아니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바로의 군대를 유인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3). 바로왕은 이스라엘을 풀어준 것이 후회가 되었습니다(5). 그래서 병거들과 지휘관들을 거느리고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홍해가 갈라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따라 바다에 들어갔던 저들은 물이 다시 합쳐짐으로 말미암아 물속에 수장 되버리고 맙니다. 하나님은 홍해의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이 도우시며, 인도자가 되시고,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신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주심으로, 오직 하나님만이 그들의 구원자가 되심을 알게 하셨던 것입니다.

 

3. 하나님만을 믿게 하시기 위함입니다(30,31).

30-31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더라.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이와 같은 의도를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홍해 앞에 갇히고, 바로의 군대가 뒤쫓아 오자 두려움에 사로잡혀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합니다(10-12). ‘우리를 내버려두라. 애굽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그러나 홍해의 기적을 경험하고, 자신들을 죽이고자 쫓아왔던 애굽의 선발된 용감하고 막강한 군인들이 바닷가에 죽은 채로 떠밀려 온 것을 보는 순간 모세와 하나님을 향해서 강한 믿음이 솟아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 적 용 >

오늘도 하나님은 홍해 길로 우리들을 이끄실 때가 있습니다.

홍해를 통해서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하도록 이끄시는 것이죠.

그렇다면 지금 여러분의 인생 앞에 막혀있는 홍해는 없습니까?

있다면, 그 홍해 앞에서 내가 취하여할 태도는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처럼 불평하고 원망하는 모습은 아닌가요?

 

시편 77:19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곧은 길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

 

홍해를 통해서 구원자 되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믿음이 더 새로워지고 강해지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홍해 백성들,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