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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수있는가? Can you put it down?

글쓴이 :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날짜 : 2019-03-25 (월) 06:33 조회 : 1097
설교일 : 3월 24일
설교자 : 한흥렬 목사
본문말씀 : 창 Ge 22:1-14

포기할 수 있는가? Can you put it down?
창 Ge 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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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삭은 무엇인가?
2절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100세에 낳은, 심지어 서자 이스마엘도 내보내고,
이삭은 아브라함의 과거, 현재, 미래이다.
가장 소중한 것이다.


2. 때로 하나님은 그것으로 우리를 시험하신다.
1절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12절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지를 알기 원하신다.
하나님의 시험중에 가장 어려운 시험이 아닐까!
이삭을 포기할 수 있어야
시험을 넘어서라

아이에게 맛있는 것 사주고 나서, 정말로 고마워하는지를 알아보려고 부모도 시험을 한다.
‘한입만 줘’ ‘사주질 말던가’ ‘사먹던가’
그러나 성큼 주는 아이에게, 더 준다. 아이는 누가 주었는지 알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시험은 우리 것을 빼앗아 가시기 위함이 아니고, 더 주시기 위함이다.

 
3. 역설, 포기할 때 내려놓을 때 이루신다. 
13-14절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여호와 이레


4. 그렇다면 포기란 무엇인가?

1) 포기란 내려놓음이다.
포기? 김장할 때 배추 포기? 맞다. 배추는 소금에 절여, 숨이 죽어야 간이 배 인다.
‘하나님 뜻대로 하세요.’

기도는 내려놓음이다.

내려놓음의 사람 은퇴목사 이재철 목사(내 페이스북)
‘여러분은 지금부터 이재철을 거침없이 버리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새로운 차원의 은혜를 원하신다면 이재철을 버리시되, 적당히가 아니라 철저하게 버리셔야 합니다.’

포기 내려놓음(내 계획, 욕심)

내려놓음이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
3절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2) 포기란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다.
7-8절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불가능 가운데 가능케 하신 하나님 경험의 산물, 이삭
번제로 드리고 나면? 원점으로 돌아갈 텐데?
전적으로 맡긴다는 것을 다른 말로 하면 믿음이라고 한다. 
하나님께 맡길 때 이루어짐을 통해서 더 큰 믿음을 얻게 하신다. 


3) 포기란 나를 제단에 드려 태우는 제사와 같다.
2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9-10절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제사를 통해 받으셨다.
예배가 무엇인가? 나의 죄와 욕심, 내 뜻과 생각을 다 제단에 태워버리는 것이다.
예배를 통해서 자꾸 무엇을 받으려고 하지 말고, 먼저 비우고 버리라. 


4) 포기란 결국 중심이동이다.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나에게 있어 이삭은 무엇인가?
아직도 움켜잡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게 왜 아직도 시험이 있을까?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있는가?
오늘 예배를 통해서 나는 무엇을 제단에 태우고 버렸는가?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바뀌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