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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감사 Give thanks everyday

글쓴이 :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날짜 : 2019-10-13 (일) 08:08 조회 : 1093
설교일 : 10월 13일
설교자 : 한흥렬 목사
본문말씀 : 출 Ex 16:16

일상감사 Give thanks everyday

Ex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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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

 

 

자리를 바꾸어 앉아보자! (익숙한 자리를 떠나서 평소 잘 이야기 안 해본 분들 옆자리로 이동)

서로 감사 한 가지씩 나누라! (올 한해와 인생을 돌아보며)

 

노만 빈센트 필 박사가 기차 여행 중에 경험한 일이라고 한다.

맞은편에 한 중년 부부가 앉아 있었는데 부인이 계속 불평을 늘어놓고 있었다.

“좌석이 불편하다.” “시트가 지저분하다.” “에어컨이 약하다.” “승무원이 불친절하다.

부인의 이런 불평을 듣고 있던 남편이 필 박사에게 인사를 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저는 변호사고, 제 아내는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필 박사가 무엇을 만드는 사업이냐고 묻자 남편이 웃으며 대답했다.

“제 아내는 불평을 만들어 내는 제조업자입니다.

 

 

1. 불평의 시대를 산다.

온통 세상은 없다, 불편하다, 그래서 불만족하다고 아우성들이다.

광야에서도 날마다 만나로 먹이셨지만: 그 일이 기적이었음에도 나중에는 불만으로 변했듯이.

 

본문에서 하나님은 왜 날마다 먹을 만큼만 만나를 거두라고 하셨을까?

한꺼번에 많이 거두면 노동력도, 시간도, 음식량 조절하기도 더 효율적이었을 텐데.

 

 

2. 일상이 감사다.

날마다 필요한 만큼만 거두게 하신 것은 만나가 아까워서도 아니고, 욕심을 버리게 하기 위함도 아니다.

 

1) 매일 매일의 광야인생을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책임지신다는 것을 알고, 믿고, 의지하게 하기 위해서다. 하나님은 만나를 매일 하늘로부터 내리셨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의 삶속에 필요한 것들을 신실하게 공급하시는 분이시다. 그 하나님을 믿으라! 그 하나님을 의지하라!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2) 누구도 제외되지 않는다.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어린아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돌보심 가운데 있다.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3) 그렇게 함으로 우리의 삶을 책임지시는 하나님께 매일 매일 감사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단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곳이 광야가 아니던가! 그 광야 같은 세상에 우리도 서있다.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매일 매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매일 매일이 감사다. 그것을 일상감사라고 한다.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4) 일용할 양식에 대해 감사할 수 없다면, 큰 것에도 감사할 없기 때문이다. 만나를 감사하라! 그래서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고 기도하라고 하신게 아닌가? 지금 감사할 수 없다면, 나중에도 감사할 수 없다. 작은 것에 감사할 수 없다면, 크고 많은 것에도 감사할 수 없다.

 

 

3. 일상감사는 믿음이다.

일상감사는 매일 매일 그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감사할 수 없다면, 누구에게도 감사할 수 없다.

따라서 일상감사하면 신앙심이 깊어진다.

일상감사하면 낙천적이고, 적극적이며, 열정적인 사람으로 변화된다.

일상감사하면 관계가 좋아진다.

일상감사하면 행복이 찾아온다.

 

4. 많고, 큰 것만 감사?

그러고 보니, 모든 것이 매일매일 감사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감사의 자리로 부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