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행전4 일어서라

2020 기도행전 연속 4주간 캠페인 <War Room>

4. 일어서라 Stand firm

엡 Eph 6: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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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기도행전 연속 4주간 캠페인 ‘워 룸’

첫주 ‘기도의 힘’ / 둘째주 ‘진짜 대적은 따로 있다’ / 지난주 ‘워룸이 있습니까? 에 이어 오늘은 네 번째 마지막 시간입니다.

최근에 감명 깊게 읽은 책을 한권 소개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북미 젊은이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조던 피터슨’ 교수가 쓴 ‘인생의 12가지 법칙’이란 책입니다. 그는 알버타 시골 페어뷰 출신이며, 알버타 대학을 거쳐 맥길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하버드대학에 교수로 재직하면서부터 학생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쳤고, 현재는 토론토대학에 재직중에 있는데요, 그 책 1장에서 아주 재미있는 바닷가재 이야기를 합니다. 패배자의 자세를 하고 있는 가재들은 다른 것들로부터 패배자로 취급을 당한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외적으로 벌써 ‘맞서서 싸울 생각이 없는 것’으로 비추어 지기 때문이랍니다. 인간도 이와 흡사하다고 합니다. 패배자의 자세를 하고 있는 사람은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으며, 타인에게 밀리는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기 전에 먼저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고 외칩니다. 패배자의 모습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삶의 문제들 앞에서 어떠한 자세로 서있습니까?

1. 일어서라.

본문은 우리를 향해 덤벼드는 ‘악한 것들을 향해 맞서라(stand)’고, ‘대적하라(stand)’고 말씀합니다(11,13절). 그 싸움에 앉아있지 말고, ‘당당히 서라(stand)’고 명령합니다. 군인중에 쓸모없는 군인이 있습니다. ‘전의를 상실한, 싸움하려는 의지가 없는 군인’입니다. 동물들이 먹이감을 사냥할 때 어떤 동물부터 제일 먼저 쉽게 공격할까요? 겁에 질려서 허둥되는 동물입니다. 상대방이 생각할 때 ‘만만하다. 약하다’고 느끼게 되면 쉽게 공격의 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해 덤벼드는 인생의 수많은 문제와 적들 앞에서 우리는 당당해야 합니다. 똑바로 서서 맞서야 합니다. 우리 속담에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어떤 선교사님이 정글로 가는 도중 길을 잃고 헤매는데, 호랑이가 나타나 그를 잡아먹으려고 입을 쩍 벌리고 덤벼들었습니다. 선교사는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이 생각나 기도를 시작했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 맹수에게 성령이 임하게 하옵시고… 영광을 돌리고… 아버지의 뜻대로… 횡설수설, 아멘!” 그러자 그의 기도가 이뤄졌는지 호랑이가 다소곳이 몸을 숙이고 앉더니 앞발을 모아 이마에 붙이고 뭐라고 중얼거리더랍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 결코 기죽지 않았습니다. 꼿꼿하게 당당히 서서 골리앗과 맞섰습니다.

여러분은 전의를 상실하여 주저앉아 있습니까? 아니면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있습니까?

2. 전신갑주를 입으라.

그런데 본문에 보면 일어서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해야 할 두가지 것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11,13절). 당시 로마군인들이 무장했던 전신갑주를 비유해서 6가지의 무장을 갖추라고 합니다.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호심경),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말씀)의 검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전투를 하려면 영적인 무장을 해야 하는데 바로 이 여섯가지인 것입니다.

겨울을 이기려면 어떤 옷을 입어야 합니까? 따뜻한 옷, 두꺼운 옷, 방한복... -40도인데 여름 옷입고 다니면 얼어 죽습니다. 겨울에는 어떤 차를 타야 하겠습니까? 비싼 차요? ㅎㅎㅎ. 참, 이 자리를 빌어 보고겸 감사를 드립니다. 10년, 30만Km 되어 히터가 고장난 차를 이번에 바꾸어 주셨습니다. 헌금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새차 타보니까요 겨울에는 뭐니뭐니해도 히터가 잘 나오는 차를 타면 됩니다. 군인들은 군복을 입습니다. 운동선수들은 운동복을 입습니다. 가수들은 무대복을 입습니다. 사람마다 그 상황에 따라, 직업에 따라 그에 맞는 옷을 입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이 입어야 할 옷은 무엇일까요? 영적전투에 나가는 십자가 군병들인 우리들은 무슨 옷을 입어야 할까요? 바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된 옷입니다. 전신갑주로 무장된 옷을 입을 때 영적전투를 할 수 있고, 결국 적을 상대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있습니까? 무장을 해제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3. 기도하라.

일어서기 위해서 해야 할 두 번째 것은 18절에 나옵니다. 다같이 읽겠습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아무리 전신갑주로 무장되었다 해도 기도가 없다면 싸울 수가 없습니다. 기도는 마치 윤활유와 같은 것입니다. 기계가 잘 작동하도록 돕는 것이 윤활유 아닙니까? 기도하지 않으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본문은 두 가지를 예를 들고 있습니다. 첫째는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라. 둘째는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도록 목회자와 선교사를 위해서 기도하라.

톨스토이는 "기도가 죽은 습관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라"고 했습니다.

이번 기도행전의 부제가 운데 하나가 무엇입니까? ‘기도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기도는 무엇을 하기 위한 준비과정중 하나가 아닙니다. 기도 자체가 사역입니다.

그 어느때 보다 어렵고 힘든 한 해를 시작하는 우리들이 이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기도행전 캠페인을 통해서 분명해 졌습니다.

기도의 힘을 의지하여, 보이지 않는 적들과, 기도의 자리에서 싸워야 합니

다.

이 일에 우리 모두가 기도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기도의 용사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캠페인은 오늘로 끝나지만 기도행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도  전 >

동영상: 워룸 중. ‘일으켜 주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NCKYCSaz7bk

< 실 천 >

1. 기도 마니또와의 만남 : Thank you card 감사카드 and Bless you card 축복카드 서로 나누고 격려하기(주보 간지)

2. 영화 관람시 Door Prize 추첨의 시간 : 선물- 마니또와 커피타임 티켓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