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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산법 God's method of reckoning

글쓴이 :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날짜 : 2020-03-08 (일) 06:55 조회 : 1079
설교일 : 3월 8일
설교자 : 한흥렬 목사
본문말씀 : 고전 1Co 1:26-29

하나님의 계산법 God's method of reckoning

고전 1Co 1: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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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1. 여러분은 셈을 잘 하십니까?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

저는 계산을 잘 못합니다. 벌써 10이 넘어가면 어지럽기 시작합니다.

캐나다 와서 참 위로가 되는 것은 이 사람들이 나보다 계산을 더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2. 성경을 읽다보면 하나님의 계산법이 우리하고 많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다. (25:40)

‘오른 뺨을 치거든 왼 편도 돌려대라. ( 5:39)

‘마음으로 음욕을 품은자도 간음한 자다. ( 5:28 )

 

3. 우리는 지극히 세상적인 계산법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을 합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하려 할 때도 벌써 결과를 예측하고 결정을 합니다.

사람을 대할 때에도 미리 다 따져보고 관계합니다.

 

4. 그런데 성경에 보면 세상적인 계산법, 즉 예측과 결과를 초월하여 일어난 일들 투성이입니다.

12:11 보면, 예수님은 훌륭하고 주목받는 인생을 살았던 사람이 아니라, 보잘 것 없는 나사로를 죽음 가운데서 살리십니다. 그리고 그 작은 자였던 살아난 나사로 때문에 유대인들을 믿게 만드십니다.

 

왕하 5:2-3 보면,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의 작은 소녀, 나아만 가정의 몸종 계집아이를 통해서 아람나라 군대장관 나아만을 문둥병에서 고침받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만듭니다.

 

삼상 30:13 보면, 다윗이 피난처로 삼았던 시글락성이 아말렉에 의해 불태워지고 아내와 자녀들까지 다 사로잡혀 갔는데, 추격중에 아말렉군대에게 버림받은 무명의 애굽 소년을 만나, 정보를 얻게되고, 그 소년의 인도를 받아 아말렉군대를 습격하여 잃어버린 모든 것들을 다시 찾아오게 됩니다.

 

작은 자, 보잘 것 없는 자, 버림받은 무명의 사람을 통하여 기대치 못한 큰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5. 오늘 본문 고후 1:26-29절은 우리가 구원받은 것도 이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6. 작은 자를 예찬하고, 큰 자를 멸시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자를 무조건 격려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계산방식에만 매달리지 말자는 것입니다.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행동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크시기에 나의 적음이 결코 문제되지 않습니다.

약한 자를 통해 강한 자를 부끄럽게도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7. 큰 교회여야 한다? 작은 교회는 안 된다?

금 수저여야 한다? 흑 수저는 안 된다?

다 믿음 없는 소리들입니다.

하나님의 소리를 들으십시오. 붙잡으십시오.

 

8. 쉬운 선택을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마십시오. 시작해 보지도 않고 도망가!

너무 쉽게 속단하지 마세요.

 

9.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킵니다.


<작은 불꽃 하나가>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어 곧 주위 사람들 그 불에 몸 녹이듯이

주님의 사랑 이같이 한번 경험하면 그의 사랑 모두에게 전하고 싶으리.

 

새싹이 돋아나면 새들은 지저귀고 꽃들은 피어나 화창한 봄날이라네.

주님의 사랑 놀라와 한번 경험하면 봄과 같은 새 희망을 전하고 싶으리.

 

친구여 당신께 이 기쁨 전하고 싶소. 내 주는 당신의 의지할 구세주라오.

산위에 올라가서 세상에 외치리. 내게 임한 주의 사랑 전하기 원하네.

산위에 올라가서 세상에 외치리 내게 임한 주의 사랑 전하기 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