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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라 Live with Life

글쓴이 :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날짜 : 2021-03-28 (일) 07:53 조회 : 843
설교일 : 3월 28일
설교자 : 한흥렬 목사
본문말씀 : 요 Jn 6:47-58

생명을 살라 Live with life

Jn 6: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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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인사 '나는 생명입니다.'

 

'고난주간의 또 다른 이름은 생명주간입니다.' 아멘.

 

생명의 반대는 죽음입니다.

 

 

1. 살았으나 죽은 사람이 있다.

영혼과 생각, , 행동이 살아있는 것 같으나 죽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니 말할 때도 ‘아이구, 죽겠네’ 하지말고 ‘살겠네’ 하십시오.

노래도, 미술도 생명 있는게 있고, 죽어 있는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죽음과 소통하지 말고, 생명과 소통해야 합니다.

 

 

2. 그러면 어떻게 그 생명을 소유할 수 있는가?

47-48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느니라.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본문은 오병이어 기적 후에 계속 연결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곧 생명입니다.

생명되신 예수님을 믿을 때 영원한 생명, 영생의 사람이 됩니다.

 

49-51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3. 생명을 먹으라.

그런데 예수님은 이 사실을 떡을 먹는 것으로 또 다시 비유하여 설명하셨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떡을 먹는 다, 생명을 먹는 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첫째, 예수님을 믿고,

53-5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성만찬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려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찢기셨던 몸과 흘리셨던 보혈을 기억하는 의식입니다. 성만찬은 생명의 만찬인 것입니다. 내가 그 생명되신 예수님을 믿는다는 고백의 시간입니다.

 

이러한 영적의미를 이해할 수 없었던 이방인들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사람의 인육을 먹는 의식을 하는 것으로 오해해서 수많은 신자들을 핍박하고 죽였다고 합니다.

 

둘째,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56-58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떡이 보기만 좋으면 뭐합니까? 먹어야죠.

신앙은 보고 느끼고 감상하는게 아닙니다.

매일 보러 교회 오고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생명을 먹어야 피와 살이 됩니다.

먹을 때 주린 내 인생과 영혼이 풍성해지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께 순종하며, 예수님과 더불어 살아가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66-68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생명과 영혼의 양식예수님, 즉 영생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곧 생명이 양식인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말씀을 날마다 먹어야 합니다.

 

 

4. 생명을 살라.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생명을 먹을 때 죽음이 떠나가고, 생기가 살아납니다.

생명을 살라는 것은 생명을 더 풍성하게 누리라는 말입니다.

 

<워치만 니>

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을 뿐 아니라,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 속에서 살고 계신다.

그리스도가 사는 생활을 하려면, 반드시 먼저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명을 소유해야만,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일들을 하나님 앞에 두고 나는,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소망없는 자로 여기시고

아무 길이 없는 자로 여기셨음을 발견하기 원한다.

당신 자신은 소망이 있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에 대해 소망이 없기 때문에,

당신을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십자가에 못 박으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밖에서 자신의 존재를 느낄 때에는 즉시 넘어진다.

 

당신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 만을 보아야 한다.

당신의 그리스도 안에서의 두 가지 사실은 죽음과 부활이다.

 

이제 사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당신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당신에게 그분의 생명으로 그분을 살라고 하신다.

 

 

5. 생명을 살리라(나누라).

살리는 인생, 살리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값진 일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오병이어의 연속적인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오병이어의 진정한 의미를 풀어서 가르쳐주신 말씀이 오늘 생명의 떡 비유이고,

생명의 떡은 다시 유월절 성만찬을 통해 영원히 기념할 의식으로 제정하신 것입니다.

 

마태 14: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예수님은 생명의 떡을 떼어 제자들과 모인 모든 사람과 나누셨습니다.

생명은 나누어야 합니다. 그래서 살려야 합니다.

 

 

<헌신과 결단>

어떤 사람이 자기의 인격 속에 사망을 품고 살아가면 그 사람에게는 매사에 사망의 열매가 나타나고, 인격 속에 생명을 품고 살아가는 자에겐 생각하는 것에나 말하는 것에나 행동하는 것에 항상 생명의 열매가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생명을 품고 살아갈 수 있습니까? 성경에 보니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1-12)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생명으로 살아 간다는 말은 생명의 근원되시는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것이며, 생명의 주 예수 안에서 생명의 말씀을 붙들고 생명력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즉 나를 살리고, 내 가정을 살리고, 내 이웃을 살리고, 내 교회를 살리고, 내 나라를 살리고, 내가 살고 있는 세계를 살리는 삶이 생명력 있는 삶입니다.

 

그렇다면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살아있습니까? 죽어있습니까?

생명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어떤 역사가 나타나고 있습니까?

 

생명을 얻고, 생명을 살며, 생명을 살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