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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컬러5 사데신앙 Sardis Style

글쓴이 :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날짜 : 2015-08-23 (일) 16:29 조회 : 1935
설교일 : 8월 23일
설교자 : 한흥렬 목사
본문말씀 : 계 Rev 3:1-6

말씀 되새기기 사데 신앙은 어떤 스타일일까요?


1. 책망: [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주님은 사데교회를 진단하는데 산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죽은 교회라고 진단합니다. 죽었다는 말은 [2]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라는 표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사데교회 교인들의 행위를 보니 죽은 것이란 말입니다.


신앙인은 행위의 열매를 맺습니다. [7: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5:4]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힘은 어찜인고.” 바로 사데교회입니다. 비록 재정이 풍부하고 이름은 알려진 교회지만 영적 빈사상태에 있습니다.


교회가 죽는 것은 과거의 업적에 집착하거나, 생명보다는 형식에 치우칠 때, 행함이 없을 때, 현실적으로 안주하려 할 때입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내외의 도전이 없을 때 교회가 죽을 수 있습니다. 사데교회는 다른 교회들처럼 이단의 침투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무기력과 신앙적 나태를 나았습니다. 평안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다윗도 한가하여 거닐다가 밧세바를 범했습니다.[삼하11:2]

 

2. 권면: [2,3]사데교회가 살 방법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동사 셋으로 간추릴 수 있습니다.


a. 일깨워 - ‘일깨워(그레고레오)’란 말씀은 ‘정신 차려 파수한다’는 말입니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망할 수밖에 없는 게 지금 사데교회의 상황입니다. 지금 형편이 평안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그들이 일깨워서 할 일은 “그 남은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는 것입니다.


b. 생각하고 -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회개할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생각하는 일입니다. 주님께 받은 믿음의 은혜와 들은 말씀을 생각해내지 못하면 결코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듣는데서 그리스도인의 믿음이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생각한다 함은 바로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라는 말입니다.


c. 회개하라- 지키어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회개가 마음의 작용뿐 아니라 행동화해야 함을 말하는 대목입니다. 참된 회개는 지키는 일이 따라야 합니다. 주께서 하신 말씀을 따르며 돌이켜야 합니다. 사데교회는 말씀을 지키지 않았기에 죽은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라는 말입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주님께서 도적같이 임하신다고 하십니다.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3]


저는 무엇보다 깨어 자신과 가족들 그리고 민족을 깨우며 기도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3. 약속: 사데교회는 죽은 교회로 책망을 받지만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4] 그 옷을 더럽히지 않은 몇 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합당한”[3:8] 열매를 맺은 자들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교회 사정 가운데서도 이기는 자는 있습니다.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다 죽은 것처럼 보이는 데서도 희망은 있습니다.


사데교회에 나타난 주님의 모습은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별을 가지신 이”입니다. 일곱 영은 성령을 의미하며 이 영은 거듭나게 하고 새 생명을 주시며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영입니다. 일곱별은 일곱교회의 사자들로 하나님의 종을 오른손에 붙드시고 역사 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말합니다. 죽은 것 같은 신앙에서 돌이켜 깨어난 신자들에게 오늘도 성령님께서는 새생명을 주시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4.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믿음의 신앙인의 모습에서 깨어납시다.

말로는 주여 하는데 삶에 주님의 행위가 없는 명목상 이름만 신앙인의 모습에서 돌이킵시다. 다시 흰옷을 입어 생명책에 기록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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