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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참회 1 Three Repentances

글쓴이 :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날짜 : 2016-12-04 (일) 07:19 조회 : 1521
설교일 : 12월 4일
설교자 : 한흥렬 목사
본문말씀 : 눅 Lk 6:27-38

세 가지 참회 1 Three Repentances

Lk 6: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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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적인 원리대로 살아가는 세상

저주하면 저주하고축복하면 축복하고

사랑하는 자만 사랑하고받은 자에게만 주는

 

2. 32, 33절의 도전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그러나 상대적 원리를 넘어서는 게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내편만 내편, 내게 잘 해주는 사람하고만 어울린다면 세상과 다를 게 뭔가.

 

끼리끼리

마음 맞고 나하고 잘 맞는 사람과 어울리면 재미있고 마음도 편하다.

또한 그렇게 일하면 참 편하고 쉽다.

과연 친한 사람과만 어울리는 것이 성경적인 것인가?

 

나는 어떤 사람들과 친한가?

 

교회 밖에도 담이 있는데 교회 안에는 더 높은 담이 있더라!

 

그러나 교회 안에 가시 같은 사람도 함께 갈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3. 주님은 상대적 원리를 단순히 넘어서는 정도가 아니라 더 확장돼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더 적극적인 명령들; 27-31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라.

오히려 축복하라.

위하여 기도하라.

더 주라.

대접하라.

 

4. 그런데 우리는 반대로 더 축소된 삶을 살고 있다.

더 소극적인 삶; 34-38

받기만 바랐고

계산적이었고

비판했고

정죄했으며

용서하지 않았고

주지 않았다.

 

나와는 다른 사람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틀린 것으로 몰아세우는 모습들은 없는가?

 

예화)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회장에서 공화당을 지지하는 참전용사를 향하여 ‘Let him go!

 

 

5. 그렇다면 우리가 손해 보면서도 세상기준과 다르게 해야 할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35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36절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움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바리새인의 예수비난: 세리 창기 죄인과 어울린다.

예수님은 죄인 된 원수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시기 위해 스스로 십자가를 지셨다.

나도 그중에 한사람, 내가 바로 주님의 인자하심을 입은 사람이 아닌가?

 

6. 세 가지 참회 중 오늘 드려야 할 첫 번째 기도는,

주님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끼리끼리만 어울렸음을 참회합니다.

가시 같은 사람을 외면하고 따돌리고 비방하며 험담했음을 참회합니다.

주님처럼 자비로운 자가 되겠습니다.

은혜를 입은 자로서 인자한 삶을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