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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예수님(상편) Jesus found me

글쓴이 :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날짜 : 2017-02-05 (일) 08:30 조회 : 1991
설교일 : 2월 5일
설교자 : 한흥렬 목사
본문말씀 : 눅 Lk 15:1-10

찾아오시는 예수님(상편)  Jesus found me

1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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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온통 버려진 이야기들로 넘쳐난다.

 

버려진 아이들 (드롭박스: 이종락목사):

https://www.youtube.com/watch?v=Fs6zjnVGyFs

 

버려진 것은 이 아이들만이 아니다.

장애인들

심지어 자식으로부터 버림받은 부모들

아내와 남편

사회로부터 무능하다고 버림받는 사람들 ...

 

잘 모르지만 우리들 중에도 버림받은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분들도 계시리라 본다.

 

 

1. 예수님은 우리를 찾아오시는 분이시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버려진 것들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한 마리 잃은 양. 한 드라크마.

 

그 가치는 다른 것과 비교해 볼 때 보잘 것 없다. 그러나 주인의 생각은 달랐다.

99마리 양들과 한 마리양은 동일한 가치가 있었다.

 

한 드라크마와 아홉 드라크마는 분명 가치가 다르다. 그러나 주인에게는 똑같았다.

주인에게는 모두가 다 소중했던 것이다.

 

어쩌면 한 드라크마를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사람은 아홉 드라크마조차도 소중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본문의 주인공,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서시는 주인, 그 분이 바로 주님이시다.

버려진 이야기들로 넘쳐나는 세상속에서 우리를 찾아오시는 분이 계시다. 바로 예수님이다.

 

 

사마리아 여인을 보라. 사마리아는 이방지역이었다. 유대인들은 피해가는 곳이다. 정오의 뜨거운 햇빛에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서 물 길러 나온 6번이나 결혼한 외로운 여인에게 예수님은 일부러 찾아오셨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지경뿐만 아니라 이방지역에도 버려진 사람들을 찾아가셨다.

 

때로는 폭풍이 이는 바다를 건너가셨다. 겨우 귀신들린 한 영혼을 만나기 위해서.

 

 

성경을 읽어보라! 전부 찾아가신 이야기들로 넘쳐난다.

 

위기 만난자에게: 풍랑속의 제자들을

병든 자에게: 중풍병, 문둥병, 소경...

절망한 자에게: 빈손뿐인 베드로에게

심지어 자신을 적대하던 자에게: 사울에게 까지

실패의 현장에: 부활후 바닷가에

 

 

인간을 찾아오신 하나님의 이야기가 성경이다.

크리스마스가 무엇인가? 죄로 인해 소망없는 세상을 친히 찾아오신 날이 아닌가!

 

오늘 나에게도 그분이 먼저 찾아오셨다.

 

 

2.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반응이다.

 

어떤 사람은 주님을 맞아들인다.

그런데 어떤 이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어떤 이는 반대로 물을 끼얹는다.

 

 

3때 나의 간증: 전도하러 토요일마다 찾아온 2명의 여학생에게 물세례를 퍼부었다.

 

 

누구든지 문을 열면 (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구원은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잖은가?

나는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는데 주님이 먼저 찾아와 손 내밀어 일으켜 세워주셨다.

 

오늘도 나는 여전히 넘어지고 실패하지만 그렇다고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오늘도 찾아오셔서 위로하시고 안으시는 분, 예수님이시다. 그 주님의 은혜 때문에 오늘도 우리들은 소망이 있다.

 

 

다시 찾아오신 주님을 어떻게 하겠는가? 문 밖에 세워 둘 것인가? 아니면 모셔 들일 것인가?

 

 

3. 주님을 영접하고 더 나아가 그분을 따르라.

 

모셔 들인 것에서 끝나지 말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가는 삶을 살라.

그러면 놀라운 은혜를 체험할 것이다.

변화를 경험할 것이다.

 

제자들의 진정한 변화는 주님을 따라 갈 때 일어났다.

가만히 앉아 있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