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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야합니다(하편) I found Jesus

글쓴이 :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날짜 : 2017-02-12 (일) 05:27 조회 : 1543
설교일 : 2월 12일
설교자 : 한흥렬 목사
본문말씀 : 눅 Lk 15:11-24

찾아가야 합니다(하편)  I found Jesus

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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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은 모두 버려진 이야기들로 넘쳐난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러한 세상을 반대로 찾아오셨다.

 

하지만 성경에는 반대 이야기도 많다.

찾아가는 이야기

찾아오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예수님 이였다면,

찾아가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믿음의 사람이다.

 

칼빈주의가 찾아온 하나님의 은혜를 말한다면,

알미니안주의는 찾아가는 인간의 믿음을 말한다고 볼 수도 있다.

 


2. 탕자의 비유는 이를 잘 말 해주고 있다.

15:1-10절이 잃어버린 한 마리 양과 한 드라크마를 찾아 나서시는 찾아오시는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라면, 바로 연이어서 오늘 본문(11-24)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는 예수님을 향해서 찾아가는 이야기인 것이다.

 

Jesus found him, he found Jesus.

Jesus found me, I found Jesus.

 


3. 또한 예수님도 찾아가는 것이 큰 믿음이라고 하셨다.

바로 도마의 경우를 통해서 알 수가 있다. 부활의 주님을 믿지 못하던 도마에게 찾아오신 부활의 주님은 네 손가락으로 나를 만져보라고 하시며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셨다. 그리고 나서 하신 말씀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20:27-29)

 

이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믿음 또한 주님께로부터 오지만, 반대로 내가 믿음을 탐구해 나갈 때 주어지기도 한다는 사실이다.


 

4. 그런데 찾아오신 눈에 보이는 예수님조차도 믿지 못했던 또 다른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유대인들이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도 않았지만 결국 배척했고, 십자가에 달아 죽여 버렸다.

 

이 유대인들은 오늘 우리의 모습을 반영한다.

여전히 우리는 그분을 향해 나아가려 하지 않는다.

 

요한 1:9-13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5. 따라서 우리는 주님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회개하고 성전을 찾아갔던 이스라엘처럼,

교회의 자리, 예배의 자리, 기도와 말씀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나가야 한다.

 

밤중에 주님을 찾아갔던 니고데모도 탕자처럼 주님을 찾아간 또 한 사람이었다.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거듭나야 한다. 나를 믿어야 한다.

이 때 니고데모에게 주신 말씀이 바로 그 유명한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사랑하고, 믿어 구원을 받았던 요한복음 3:16절이다.

 

다함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그 후 그는 변하였다. 다른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체포하려 했을 때, 그는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요한복음 7:51)면서 항의했다. 예수님이 죽으신 뒤 니고데모는 아리마대 요셉과 함께 예수님의 시신을 매장했다. ( 19:39)

 


6. 이처럼 성경에는 하나님을 찾아간 이야기들이 수없이 존재한다.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외쳤던 가나안 여인을 보라.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렸으니 불쌍히 여겨달라고 했다. 예수님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을 위하여 왔지 다른 데로 보냄을 받지 않았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에게 던지지 않는다’고 모욕을 주면서 외면해 버린다. 그러나 이 여인은 포기하지 않았다.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놀라버렸다. 당신을 향한 강한 믿음을 보셨던 것이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마태 15:28)

 

‘나를 불쌍히 여겨주소서’하며 주님을 향하여 찾아가 외쳤던 것은 이 여인만이 아니다.

나면서 소경이었던 바디매오도 있지 않은가?

‘조용히 하라니깐’ 제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는 더욱 크게 외쳤다.

주님이 그를 부르셨다. ‘무엇을 원하느냐? 보기를 원합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마가 10:52)

 

 

7. 오늘도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아모스 5:4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잠언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8. 그래서 찾아오시는 예수님과 찾아간 우리가 만나는 사건, 그것이 바로 은혜의 사건, 카이로스의 은혜다.

 

카이로스의 역사가 나에게 있는가?

 

가만히 있을 것인가? 찾아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