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예배는 꼭 함께 모여 드려야 하나요? (1)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조회 : 630

공예배는 꼭 함께 모여 드려야 하나요? (1)  Should public worship be held together?

He 10: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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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코로나로 불거진 문제들 가운데 하나가 예배에 대한 문제입니다.

 

온라인 예배현장예배,

녹화 예배생방송 예배,

개인 혹은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교회에 모여서 드리는 예배에 차이와 문제는 무엇일까요?

 

먼저 예배에 대해서 좀 이해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1. 상황적 예배와 일상적 예배의 구분이 필요합니다.  

상황적 예배란 특별한, 예외적인 경우, 한시적으로 드리는 예배를 말합니다. 그중 하나가 코로나와 같은 재난시에 드리는 온라인 예배입니다. 만약 상황이 끝나면 일상적 예배로 복귀해야만 합니다.  

 

 

2. 예배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개인예배, 가정예배, 소그룹예배(목장), 기타예배(행사)가 있는가 하면,

공예배, 믿는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공동체적으로 드리는 공동예배가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주일예배, 수요예배가 공예배에 해당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공예배는 꼭 함께 모여 드려야 하나요에 대한 부분을 통해서 위에서 열거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원합니다.

 

 

3. 공예배에는 몇가지 뚜렷한 특징들이 있습니다.

 

1) 현장성 (Place)

한곳에 모여 / 성전 = 교회 / 하나님을 예배하는 임재를 상징하는 장소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모형 / 우리 모두를 함께 교회로 부르셨기 때문에

 

교회는 예배 공동체

2: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46-47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2) 집회성 (Gathering)

형식 / 다함께 = 서로 화답하며 / 공동 찬송. 공동신앙고백. 공동기도 = 영적교제.

서로 결단 및 파송식(세상으로) – 예배 미시오’ = 미사

(가정으로, 삶의 현장속으로, 그곳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도록,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그곳에서도 삶의 예배가 세워지도록 - 모인교회와 흩어진 교회)

5: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에스라 3:11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3) 거룩성 (Holiness)

말씀선포, 성례전이 시행되는 예배 

 

예레미야 26: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여호와의 성전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라.

고전 11:24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4) 현재성 (Present)

지금, 살아있는 예배, 영과 진리의 산제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적 예배니라.


5) 최상성 (The Best)

, 그렇게 드려야 하는가?

예배란 하나님을 최상()으로 영화롭게 경배하는 것.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

 

에스겔 46:13 아침마다 일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양 한 마리를 번제를 갖추어 나 여호와께 드리고

 

 

4. 다함께 모여 드리는 공예배자들이 되시길 힘쓰십시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