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정을 세우자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조회 : 476

나의 가정을 세우자  Let's build my home

Ru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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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에게는 여러가지 사명이 있습니다.

예배의 사명, 봉사의 사명, 전도의 사명, 하나님 나라의 사명

그런데 가정을 세우는 사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합시다. ‘나의 가정을 세우자.’

그래서 나는 가정세(), 무슨 새? 가정세. 짹짹짹…’ ㅎㅎㅎ

우리 모두 가정세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옆사람에게 고백합니다. 나는 가정세입니다. 당신은 가정세입니다.’

 

그런데 가정(중심)이면 못난이 취급을 하는 문화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유교 사회가 세뇌시킨 가장 나쁜 신념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남자가 큰 일을 하려면 ... 여자는 집안에서 ’  

 

 

오늘은 가정의 달, 가정주간, 나오미의 가정을 통해 우리 가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나오미의 가정은 어떻게 세워졌을까요?


(룻기의 이야기를 이미지화 된 몇 장의 그림으로 연상하면서 살펴보면 더 선명합니다)

 

 

<밑그림>

1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

 

사사기 시대적 배경 (하나님이 없는 자기 소견대로 행했던 시대상 반영하고 있는 한 가정).

룻기는 하나님 없는 시대가 곧, 흉년의 시대임을 암시하며 시작됩니.

 

그러나 하나님 중심 가정으로 회복된 가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룻기의 반전인 겁니다.

 

 

<장의 그림>

 

첫째 그림, 가정

1-2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단순히 이민 간 가정을 넘어 베들레헴에서 모압으로란 의미는 / 하나님중심에서 벗어난 가정의

미지여주고 있습니다.

 

 

두번째 그림, 허물어진 가정(실패한 가정)

그런데 남편(엘리멜렉)과 두 아들(말론,기룐) 습니다. 졸지에 과부 셋만 남는데, 당시에 과부들은 약자 중에 약자였습니다.  

 

3-5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기쁨이란 이름의 나오미는 자신의 이름을 괴로움, 쓰다라는 마라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20-21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 하니라

 

하나님 중심에서 떠나 실패하고 무너져 내린 인생과 가정의 고백이요, 모습입니다.

신약에 아버지를 떠난 둘째 탕자의 아들의 이야기가 거의 흡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세번째 그림, 돌아온 가정

그러나 잘못을 깨닫고 다시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7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있던 곳에서 나오고 두 며느리도 그와 함께 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가다가

 

15-17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이방여인 며느리 룻의 신앙고백이지만, 나오미의 회개의 고백을 룻의 입술을 통해서 듣게 됩니다.

 

19 이에 그 두 사람이 베들레헴까지 갔더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로 말미암아 떠들며 이르기를 이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

 

 

네번째 그림, 세워진 가정(회복된 가정)

22 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그의 며느리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는데 그들이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돌아올 때 회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다시 마라에서 나오미로, 괴로움에서 기쁨으로 바뀌는 인생, 가정이 됩니다.

 

 

<완성된 그림>

하나님이 비천한 나오미와 룻의 가정을 돌아보셨습니다.

나오미 가정은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우리 인생, 우리 가정, 물어져 있습니까? 비천한가?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다 될 것 같은데, 안된다.

안될 것 같은데, 된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다시 돌아가십시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가정을 살립니.

하나님의 은혜로 sad ending에서 happy ending으로 우리 인생과 가정이 바뀝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믿음의 원리입니.

 

 

<헌신과 결단>

사사기 룻기와 같은 시대, 흉년의 시대, 하나님을 찾지 않는 시대,

우리는 여러분의 가정은 지금 어떤 그림의 모습입니까?

떠났던 가정, 허물어진 가정, 돌아온 가정, 세워진 가정

 

우리는 여러분의 인생과 가정은 어떤 그림이길 원하십니까?

 

하나님께로 돌아갑시다!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구합시다!

그리하여 나의 가정을 세웁시다!

 

 

<봉헌송>

은혜 아니면 https://youtu.be/nmafBfCph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