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시리즈1 우상에 직면해야 변화가 시작된다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조회 : 370

문제시리즈1

우상에 직면해야 변화가 시작된다  Change begins only when facing idols

At 17: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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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그를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네가 말하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겠느냐

네가 어떤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이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매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인사합니다. 당신의 인생에 봄이 왔습니다.’ 한번 더 당신의 마음은 초록색입니다.’

<Evergreen(상록수) / 수잔 잭슨>, https://youtu.be/H3evJktdpQE

추억의 팝송 가사에 보면,

Sometimes love will bloom in the springtime 때로 사랑은 봄에 피어나지
Then like flowers in summer it will grow
그리고 한여름에 자라나서
And then fade away in the winter
겨울이 오면 시들어 사그라지겠지
When the cold winds begin to blow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말이죠

But when it's evergreen, evergreen 그러나 사랑이 푸르고 푸르다면
It will last through the summer and winter too
여름을 지나 겨울이 와도 변치않을 겁니다
When love is evergreen, evergreen
사랑이 푸르고 푸르다면
Like my love for you
우리의 사랑처럼 말이죠

 

성도 여러분의 삶이 늘 푸른 에버그린 되시길 축원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에도 노랫말처럼 차가운 바람이 불어올 때가 있습니다.    

삶속에 수많은 문제들이 다가오는 것, 그것이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삶은 전쟁터'라고 말합니다.

 

1. 문제가 발생했을 때 취하는 3가지 방식있습니다.

문제에 빠져 포기해 버리거나 / 회피.도망가거나  /  문제와 서 싸우는 것입니다.

 

2.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문제에 직면해야 변화가 시작된다는 사실입니다.  

 

16-17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바울은 문제의식을 품고, 도전한 대상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상문제입니다.  

문화속에,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한 우상들 말이.

 

3. 바울은 우상의 문제를 3단계로 해결합니다.

 

1) 우상을 분별하고(discern) = 정의

21-23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 우상을 드러내(exposure) = 해결책 마련

24-29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3) 우상을 깨뜨리라(destroy) = 도전하라. 실행

30-34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이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매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어떤 방법으로 하냐면요. 회심하고 삶의 변화가 뒤따르도록 복음을 전합니다. 바울이 그 지역에 있는 우상의 문제를 지적하고요.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우상의 문제를 지적하고요. 그들이 회심하자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 바뀌거든요. 그래서 문화에도 영향을 미치죠.

 

사실 오늘날 대부분의 경우에 많은 사람들이 거듭난 체험을 했다든가, 그들의 고백대로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심했다든가. 그분을 구원자로 영접했다든가 하지만 그 문화 속에서 전혀 다르지 않게 살아가죠. 오늘날 교회가 안고 있는 부끄러운 문제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우상에 직면하도록 도전하지 않거든요. 복음으로요.

 

바울은 그 문화 속에 자리한 우상을 지적해서 사람들이 회심하고 삶이 바뀌도록 도전합니다.

경제생활에 타격을 줄 정도로 그들의 삶이 바뀌죠. 그들의 문화가 바뀌는 거예요.

 

4. 우리시대, 내가, 나의 가정이 붙잡고 있는 우상은 무엇입니까?

트레빈 왁스는 <이 시대의 6가지 우상>이란 책에서, 자신 성공 돈 레저 성 권력을 현대인들의 가장 심각한 우상으로 꼽았습니다. 이러한 우상을 분별하고, 우상을 드러내어, 우상을 깨뜨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도전하겠습니다. 피하지 않겠습니다. 도망가지 않겠습니다. 부딪치겠습니다.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속에 부르신 하나님이 주신 사명입니다.

 

5. 기독교역사흥망성쇠를 보십시오.

좁은 문, 좁은 길로 갈 때 신앙이 살아, 오히려 세상을 변화시키고, 복음이 확장되었습니

어려운길 vs 쉬운길이 놓여있습니다.    

쉬운길로 갈때에 안일함에 힘을 잃고 타락했음을 기억해야 합니.

 

활어가 살아서 서울까지 배달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놀드 토인비의 '메기이론'에서 나온 말들입니다.

가혹한 환경이 문명을 변화시키는 동력이 된다.’

 

우리 나라가 세계적인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알고보면,

좁은 땅, 넉넉하지 못한 자원, 외세의 끊임없는 침략에 맞서다 보니,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개발되고 발전했기 때문라고 합니.

 

한국이 세계속에 기독교 국가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박해를 무릎쓰고 순교를 각오하고 '아니오'라고 외쳤기 때문니다.

 

3.1 운동을 통해 일제와 맞섰기에 시대정신, 애국정신이 죽지 않았던 것입니다.

 

6. 피하기 시작하면 계속 피해야 합니.

맞서야 합니다.

 

우상은 피한다고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피하면 또 다른 우상이 기다리고 있게 됩니다.

 

아닌 것을 아니라고 외쳐야 할 때입니다.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것이다.’ 맞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더러워도 누군가는 그 똥을 치워야 합니다.

다 피한다면 그 똥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7. 우상과 직면하여 변화되십시오.

삶속에 문제들로부터 도망가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 나의 가정을 향하여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시면,

받아들이십시오. 인정하십시오. 변명하지 마십시오.

도망가지 마십시오.

결단하시고 바꾸십시오.

변화되십시오.

뒤로 미루지 마십시오. .

 

 

<결단과 봉헌찬송가>

348마귀들과 싸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