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꾸어야 산다

에드몬톤 안디옥 교회 조회 : 393

생각을 바꾸어야 산다  You must change your mind

마태 Mt 12:42 <부제: 생각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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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치열한 전쟁터> 조이스 마이어의 책에 보면,

"하루에도 여러번 우리는 마음이 전쟁터로 변하는 것을 수도 없이 경험한다."

 

전쟁터인 우리 마음, 그 마음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우리의 생각이란 놈이다.

 

'너는 항상 그 생각이 문제야!'

 

잠언 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왜 생각이 문제일까?

 

먼저 지혜로운 생각의 왕인 솔로몬을 보면 해답이 있다.

 

 

1. 솔로몬은 지혜의 왕이다.

마태 12: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심판 날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심판 때를 살아가는 ‘세대’에 대한 언급이다. 심판의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마지막 세대를정죄한다. 남방 여왕의 상징은 ‘지혜’에 갈급한 사람을 말한다. 여왕은 권력의 정점이다. 그러나 그녀가 지닌 힘과 권력으로도 해결되지않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땅 끝에서부터 솔로몬을 찾아왔다.

 

솔로몬이 주는 상징성을 보라. 힘과 권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지혜를 가진 사람이다. 권력자들은 항상 지혜자를 찾는다. 권력이 지혜와 만나면 견고해진다. 권력이 하드웨어라면, 지혜는 힘을 움직이는 소프트웨어이다. 그래서 둘은 떠날 수 없는 관계이다. 솔로몬은 그 당시 권력의 레벨 윗 차원의 사람이었다. 낮은 차원은 높은 차원을 찾게 되어있고, 낮은 차원은 높은 차원에 영향을 받는다.

 

솔로몬의 지혜를보자.

 

전도서 1:16

내가 내 마음 속으로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크게 되고 지혜를 더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 하였나니 내 마음이 지혜와 지식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이 말은 '나는 장담하였다. 나는 지혜를 많이 쌓았다.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다스리던 어느 누구도,지혜에 있어서는 나를 뛰어넘지 못할 것이다. 지혜와 지식을 쌓는 일에서, 나보다 더 많은 경험을한 사람은 없다'는 뜻이다.

 

왕상 4:30-34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그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워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의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그가 잠언 삼천 가지를 말하였고 그의 노래는 천다섯 편이며

그가 또 초목에 대하여 말하되 레바논의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그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대하여 말한지라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으니 이는 그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더라

 

과연 말 그대로 솔로몬이야말로 지혜의 왕이다.

 

 

2. 그러나 솔로몬의 고백은 다르다.

솔로몬은 당대 최고의 지혜자였다. 그 지혜 앞에 세상 권력이 무릎을 꿇었다. 솔로몬은 이 땅에 있는 모든 인간들이 추구하는 욕망의 마지막 형상이다. 모든 사람들이 흠모하는 자이다. 권력의 정점 / 지혜의 정점 (이성과 지성) / 부의 정점 / 쾌락의 정점이다. 모든 사람들의 마음 안에 솔로몬이 되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러나 솔로몬의 고백을 보라!

전도서 1:2-3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땅의 모든 욕망의 정점에 있는 솔로몬이 고백한다. “모든 것이 헛되다” 헛되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실체 없는 허상이라는 것이다. 3절에 보면 ‘해 아래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 무엇이 유익한가’라고 질문한다. 수고는 땀이며, 땀은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존재의 의미가된다. 땀과 수고는 보람이다. 그런데 ‘그 수고가 무엇이 유익한가’ 라는 본질적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이다.

 

‘땀 흘려서 열심히 수고했다. 의미 있게 살았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에게 “그 수고와 땀이 무슨 의미인데?” 라는 질문이다. “무엇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라고 묻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솔로몬은 ‘모든 것이 헛되다’라고 고백했을까? 그의 고백속에 그 답이 명확히 있다.

 

전도서 1:17-18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너무나 명확한 이유이다. 솔로몬은 세상 남방 여왕이 찾는 위대한 존재였지만, 솔로몬도 해결하지못하는 문제들이 많았다. 그중에 하나가 사람이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죄가 무엇인가? 죄는 부패한 마음과 생각으로부터 나오는 말과 행동들이다.

 

 

3. 마음속 생각이 문제다.

왜 생각이 문제일까? 마음이 부패했기 때문이다.

우리의 눈을 멀게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부패한 마음, 부패한 생각이다.

부패한 마음이 생각을 혼미케 한다.

 

예레미야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시편 1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디모데후서 3: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고린도후서 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4. 생각을 바꾸어야 산다.

그래서 영적 전쟁이 일어나는 장소는 항상 우리의 생각이다.

날마다 시간마다  생각속에서 항상 다툼, 전쟁이 일어난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한계가 있고, 부패해 있다.

그래서 이 생각의 전쟁에서 우리는 이기기가 쉽지 않다.

이 생각의 전쟁에 우리는 지쳐있다.

이기려면 방법은 하나다.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야 산다.

 

그렇다면 어떻게 부패한 마음으로부터 발생하는 생각을 바꿀 수 있는가?

그것은 부패한 마음의 근원적 문제, 부패의 원인인, 죄의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5. 솔로몬 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본문 42을 다시 읽어 보자!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솔로몬 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더 큰이가 누구인가? 바로 예수님이시다.

주님이 직접 하신 말씀이다.

 

예수님만이 부패한 마음의 원인인 죄를 이기신 분이다.

그래서 심판 때에 이 세대를 심판하실 분이시다.

솔로몬이 아무리 지혜롭다 하나 죄악가운데 부패한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의 한계를 초월할 수는 없었다.

예수님이 지혜, 진리, 그 자체시다.

 

 

6. 예수님을 받아 들이라.

'흙탕물을 가라앉히려만 하지말고, 새로운 물이 흘러들어오게 하라!'

그렇다면 우리의 생각안에 흘러 들어와야 할 것은 진정 무엇이란 말인가?

바로 예수님이시다. 솔로몬 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예수님을 받아 들이라. 예수님이 내 생각을 다스리게 해야 한다.

예수님을 받아들여 생각을 지배하게 하라.

예수님의 통치가 내 생각을 지배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And be not conformed to this world: but be y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that ye may prove what is that good, and acceptable, and perfect, will of God.

 

내 생각을 변화시켜야 한다. 생각이 변화되는 것이 새롭게 되는 것이다.

이제 솔로몬의 경계선에서 나와야 한다. 솔로몬의 마지막 결말은 허무함이다.

명심하라. 예수 말고 답이 없다.

예수를 믿어야 생각이 새롭게 되는 것이다. 인간을 멸망시킬 것들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선교’는 마지막 사탄의 영에 의해 눈이 가려진 사람의 생각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묶여 있는 그들을 자유하게 하는 것이다.

 

 

7. 예수님을 바라보라.

날마다 예수님을 바라보라.

예수님을 깊이 자주 묵상하라.

그러면 나의 생각속에 예수님의 생명이 흘러들어온다.

예수님이 내 마음과 내 생각을 지배하기 시작할 것이다.

생각이 바뀐다. 생각이 바뀌면 삶이 변한다.

 

 

8. 기도할 때도 나의 생각을 명상하지 말고, 예수님을 묵상하고, 예수님을 구하라.